1949년 6월 황해도 옹진지구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치료 도중 목숨을 잃은 고 방흥용씨의 아들 방철순씨가 2일 오전 충청남도 서산 탑곡1리 마을회관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71년만에 전몰용사로 인정 받은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 방흥용 이병은 병적자료에 ‘군번2901886 방흥용’ 기록이 남아 있음에도 생년월일 및 주소가 미기재 되어 참전사실 확인을 받지 못하다가 71년만에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조사에 의해 전사자로 인정을 받았다.
ⓒ유성호 | 2020.07.06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