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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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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모든 종류의 폭력과 혐오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정치인 테러는)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위축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 등 당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기원했다.

조 예비후보는 "새해에도 우리 서산·태안의 민생과 경제가 어렵다"며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서민경제가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쟁하게 될 모든 후보에게 "혐오와 비난의 정치가 아닌 상생과 토론의 정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토론을 제안했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역시 김준우 중앙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관련 입장을 SNS에 게시하고 "민주주의는 폭력의 그늘 속에서 성장할 수 없다"며 "정의당은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를 엄중히 규탄한다"면서 정치테러의 진상이 빠른 시일 내로 밝혀지기를 기원했다.

여야를 비롯해 정치권에서 규탄이 이어지지만, 각종 사안에 대해 SNS 등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 날을 세웠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22대 총선에서 서산·태안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3선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같은 당 염주노씨는 오는 7일 서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식 출마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태안지역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지난해 12월 태안지역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 성일종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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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조한기, #이재명, #성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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