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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군 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음 치유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군 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음 치유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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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수원·오산 공군비행장 소음과 피해보상으로 고통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음 치유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이날 충북 제천시 소재 국립제천치유의 숲, 활인심방 숲길을 걸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청풍 소재 케이블카 탑승,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거닐며 심신 이완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이다. 화성시는 다음 달 7일까지 4기에 걸쳐 군소음 피해지역인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등 5개 지역 주민 중 사전 신청한 26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운범 화성시 군공항대응과장은 “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가을 숲속 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하루의 체험이지만 수원·오산 공군비행장 소음과 피해보상으로 고통과 갈등을 겪는 5개 피해지역 주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그:#화성시, #군공항대응과, #수원·오산공군비행장소음, #마음치유힐링숲체험프로그램, #군소음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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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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