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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 참여 회의 사진 ⓒ화성시 
 리빙랩 참여 회의 사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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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 추진해온 동탄 2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 1단계를 마치고 2단계 실증사업에 들어선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도시문제 발굴에서 해결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주도하고 민간이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진행했고, 2단계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 까지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동탄 4동 5동 주민 9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동탄 4동 5동 주민 9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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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에서는 동탄 4동 5동 주민 9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지역 내 이슈사항을 도출하고 스마트 도시 전문가 등의 회의를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폴, 스마트 버스정류장, 미디어 파사드 등의 서비스를 도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총사업비 25억원 내외를 전액 부담하며, 사업비는 리빙랩 용역비 5억과 도시문제해결 스마트시티 서비스개발 및 실증비가 20억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화성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공공민간시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지역을 동탄 4동과 5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탄 2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동탄 2신도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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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리빙랩 프로젝트 대상지인 동탄 4동, 5동 일원은 최초 개발 후 입주 완료해 도시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시민참여가 가능하고, 세대수가 2019년 12월 말 기준 9만여 명(3만1463세대)이었다. 

LH는 향후 시험 구축된 서비스에 대한 주민 피드백 수렴을 통해 문제 발굴로부터 주민 주도 스마트 도시 서비스 도입 및 검증 단계를 마치면, 스마트 도시 리빙랩을 동탄 2신도시 전체로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해서 향후 사업을 정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오는 2024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 농촌, 어촌 분야별로 세분화된 리빙랩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스마트도시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며, "이번 동탄2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은 시민, 공공, 연구기관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시민중심 스마트도시 구현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화성, #스마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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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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