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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반 물빛숲.
 진양호반 물빛숲.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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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반 물빛숲'이 산림청 심사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
 
진주시는 "산림청은 지난 3일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국민과 지방자치단체 추천 등을 통해 후보지를 발굴하여 온라인 국민 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곳을 발굴했는데,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곳을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진양호반 물빛숲'은 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진양호반 둘레길 일원이다.
 
진양호 힐링 숲길은 진양호공원 정문에서 전망대,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양마산 물빛길(15.3km)과 귀곡동(까꼬실) 일원 자연생태문화탐방로(22.7km) 등 2개 코스로 구성, 약 38km 길이의 둘레길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명성에 걸맞게 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고, 진양호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진양호 전망을 보고 느끼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0대 명품숲을 찾아 인증사진 찍기를 찍어 산림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방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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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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