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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들이 '대선공작 대국민 진상보고 및 규탄대회' 합동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18일 오전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들이 '대선공작 대국민 진상보고 및 규탄대회' 합동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 이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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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서 '대선공작 규탄'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를 시작으로 18일엔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들이 '대선공작 대국민 진상보고 및 규탄대회' 합동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난 4.5 울산광역시 남구나선거구 구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울산 남구갑(국회의원 3선 국민의힘 이채익)에서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이채익 의원 등 다수의 국힘 국회의원들이 지원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승리했다.

여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당직자를 중심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와 오염수 투기 철회 릴레이 단식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아우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들은 이날 아침 태화로터리에서 합동 피켓시위를 진행하며 상황을 역전시키려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들은 합동 시위에서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당협은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지키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형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이 18일 오전 울산 남구 시가지에서 26일째 '일본 행 오염수 투기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이 18일 오전 울산 남구 시가지에서 26일째 '일본 행 오염수 투기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김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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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도 김형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은 울산 남구 시가지에서 26일째 '일본 행 오염수 투기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고, 롯데호텔 앞 인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원 및 울산시민 릴레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태그:#울산 남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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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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