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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관리자회의.
 13일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관리자회의.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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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다수인 경남도의회가 행복교육지구·행복마을학교 관련 예산을 삭감해 하반기부터 운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은 새로운 방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13일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어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점검과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고 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주제로 여름철 수상안전 교육 등 학교안전 8건, 교육‧체험 21건, 학사 4건, 기타 2건 등 총 35건을 안내하였다.

중등교육과에서는 미래형 수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역 맞춤 연수(아이톡톡-아이북 수업 활용)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별로 관심과 홍보를 요청하였다.

현안 토의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한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 대한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교육지원청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특히, 학교혁신과에서는 행복교육지구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하반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에서는 행복교육지구 운영 과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전체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 공동체간 협력과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경남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13일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관리자회의.
 13일 경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정책관리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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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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