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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 농협창고 뒤편 '와야지팜'에서 진행된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차 지원사업 '하하호호 즐거운 마을농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 고양시 일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 농협창고 뒤편 '와야지팜'에서 진행된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차 지원사업 '하하호호 즐거운 마을농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고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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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게 여러분이 먹는 수박 모종이에요. 오늘 이 모종을 같이 텃밭에 심어볼게요."

선생님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 설명이 끝나자 이내 우르르 달려가 텃밭에 모종 심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경긱 고양시 일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 농협창고 뒤편 '와야지팜'에서 진행된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차 지원사업 '하하호호 즐거운 마을농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일산와야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올해 초부터 경기도자봉센터 지원단체 260개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김광수 일산초 교장선생님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마을농사 사업은 문촌9복지관 어르신들과 일산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어르신들은 와야지팜에서 농작물을 키우는 봉사를 통해 이웃과 나누고 아이들은 어르신 봉사자들이 키워 준 농작물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한해 밭에서 자라난 농작물들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희 일산와야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어르신들은 텃밭 활동 참여를 통해 봉사활동의 기쁨을 누리고 아이들은 학교 인근 농장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다들 즐거워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태그:#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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