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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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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하면서 부지 제공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만으로는 주차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도심지 내 유휴지의 소유주에게 토지 사용 승낙을 받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진주에는 현재 16곳에 310여면의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는 최소 2년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하며, 사용 승낙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감면되는 혜택이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 등은 진주시 교통행정과(055-749-5247)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진주시는 현장조사 및 검토를 거쳐 사업 여부를 결정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주차장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나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 중인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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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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