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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1 회계연도 결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한다.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 심의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본회의 중 2021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3조 8082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전년 대비 224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세출 결산액은 3조 1639억 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83%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가 전년 대비 1983억 원 감소했으나, 수송 및 교통 분야가 549억 원 증가,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225억 원 증가, 문화 및 관광 분야가 전년 대비 208억 원 증가했다. 

예비비의 경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AI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긴급재난 지원이 주요 지출 내역이라고 밝혔다. 

결산안은 상임위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배현경, 김종복, 위영란, 공영애, 전성균, 김미영, 이계철, 김상수 의원 등이 선임되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5일부터 21일간 열리는 정례회에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건전한 비판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이 추진되고 시민의 진정한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들어가며, 10월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 의정모니터링단이 화성시의회 정례회에 참관했다.
▲ 의정모니터링단 화성시 의정모니터링단이 화성시의회 정례회에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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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성시 의정모니터링단도 본회의에 참관하며 의지를 다졌다. 

박주은 화성시 의정모니터링단장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통해 화성시의회에 도움이 되는 시민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매월 2회씩 스터디 모임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진 화성YMCA 사무총장은 "하반기 화성형 의정모니터링단 평가지표 개발을 경기도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으로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숙한 화성시민사회로 나아가는 데 의정모니터링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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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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