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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저지 경남운동본부.
 CPTPP 저지 경남운동본부.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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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와 시장군수선거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나 '일본 후쿠시마산 농수축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후보들이 있는 반면, 답변 거부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PTPP 저지 경남운동본부'(아래 경남운동본부)가 26일 밝힌 "경남도지사, 시장군수 후보 정책질의 결과"에 나타난 것이다.

답변한 후보들은 'CPTPP 가입'에 반대했고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CPTPP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 견해를 밝혔으며, "후쿠시마산 농수축산물 수입 반대"에다 "지역 자립 관점의 식량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운동본부는 후보들한테 'CPTPP 가입', '일본 후쿠시마산 농수축산물 수입', 'CPTPP 가입 추진 중단 대정부 건의', '지역 자립 관점의 식량주권 확보', '정책' 등 관련해 질의했다.

그 결과 경남도지사 후보 4명과 시장군수 후보 49명 총 53명 중 "선거 일정상 바빠서 정책질의서를 받지 않겠다"는 1명을 제외한 52명한테 정책질의서를 보낸 결과, 총 22명이 답변했다.

이들은 "정책질의에 답변을 보낸 후보 모두 농‧어민의 생사뿐만 아니라 국가의 기간산업인 농업과 어업의 존망이 걸려 있으며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CPTPP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선거에서는 양문석(민주당)‧여영국(정의당)‧최진석(통일한국당) 후보 모두 'CPTPP 가입'과 '후쿠시마산 수입'에 반대했고 '대정부 건의 추진'하며, '식량주권 확보'에 찬성했다.

박완수 후보(국민의힘)는 "취지 이해와 포괄적 답변"을 했다. 박 후보는 "CPTPP를 비롯한 국가 간 혹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을 맺음으로써 협정당사 국가는 무역을 통한 최대한의 국가이익 실현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4월 문재인정부가 CPTPP 가입을 추진하기 위해 협상을 신청한 것도 이러한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도정에 임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경남운동본부의 취지와 질의를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아 농어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국가와 경남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장군수 후보 가운데는 변광용(거제), 박종우(거제), 이홍기(거창), 백두현(고성), 박영일(남해), 박일호(밀양), 황인성(사천), 차상돈(사천), 한정우(창녕), 허성무(창원), 조근제(함안), 김기태(합천), 배몽희(합천) 후보가 'CPTPP 가입'과 '후쿠시마산 수입'에 반대했다.

허성곤(김해), 홍태용(김해) 후보는 'CPTPP 가입'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고 '후쿠시마산 수입'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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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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