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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가 22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거리 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가 22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거리 미사를 봉헌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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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가 22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거리 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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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가 22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거리 미사를 봉헌했다. 이들은 새만금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를 규탄하고 백지화를 촉구했다.

환경부 앞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단 등 45개 단체와 개인들로 구성된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의 천막 농성장이 지난해 10월 6일부터 설치돼 있다. 미사는 농성장 앞에서 낮 12시 30분 진행했다.

생태환경위원회는 미사에 앞서 손팻말 시위도 진행했다. 1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환경부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약 40여 명이 환경부 정문에서 피케팅을 진행했다.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지난해 조건부 동의했다. 공동행동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부실성이 드러났음에도 조건부 동의한 환경부를 규탄하고 있다. 보완 명령이 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기간동안 보완한 부실한 영향평가서를 조건부로 동의시켰다는 주장이다. 
     
문성호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는 새만금 신공항은 애초부터 환경 타당성 없는 사업이라고 일갈했다.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는 수라갯벌과 지척에 있고, 미군 소유인 군산공항과는 1킬로미터 남짓 떨어져 있다. 그는 신공항 건설은 애초부터 입지 타당성을 확보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본다며 백자화가 답이라고 설명했다.

태그:#새만금 신공항, #생명평화미사, #대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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