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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2일 산업폐기물매립장 공사 현장을 찾아 "산폐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2일 산업폐기물매립장 공사 현장을 찾아 "산폐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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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산폐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 12일 공사 중인 오토밸리 산폐장을 찾아 "에어돔이 설치되고 나서 주민들의 걱정이 커 공사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했다"며 "화재에 대비한 대책, 침출수 처리, 악취방지, 에어돔 정상 가동과 관련해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 부분(화재 대책, 침출수 처리, 에어돔 가동 등)에 대해 사업자에게도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폐장 공사가 끝나면 한국환경공단의 설치검사와 금강유역환경청의 사용검사 절차가 진행된 후 영업이 시작된다"고 부연했다.

특히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시의 권한 범위에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며 "산폐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공단, 금강청과 유기적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맹 시장은 지난 12일 공사중인 오토밸리 산폐장을 찾아 "에어돔이 설치되고 나서 주민들의 걱정이 컸다"면서 "공사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했다"라며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맹 시장은 지난 12일 공사중인 오토밸리 산폐장을 찾아 "에어돔이 설치되고 나서 주민들의 걱정이 컸다"면서 "공사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했다"라며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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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와 맹정호 시장은 지난해 9월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의 독립성, 지속성 및 실질적 감시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 내용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서산시의회 민주당 최일용 의원이 제출한  서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감시 조례안을 보류했다. (관련 기사: 산폐장 감시 조례 제정 사실상 물거품… "서산시의회, 이래도 되나" http://omn.kr/1y9jf)

이에 대해 맹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교각살우(矯角殺牛, 사소한 일로 인해 큰일을 그르침을 말함)를 언급하며 "안타깝다. 대의명분을 갖고 생각한다면 그리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아니다. 정당이든 자존심이든, 이것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우선할 수 없다"고 의회 결정을 꼬집었다.

태그:#서산시, #산업폐기물매립장 , #맹정호시장, #서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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