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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남부 노선 조기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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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남부 노선 조기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동남부 GTX 노선' 조기착공을 위한 것이다.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이용한 오프라인 서명과 여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온라인 서명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여주시는 GTX-A 노선을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강원 원주까지 유치하는 방안을 광주·이천·원주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수도권의 각종 규제가 중첩된 여주시의 GTX 노선 확충이야말로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령화로 인한 도시소멸의 위험에서 생존의 수단이 될 것이기에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는 '광주·이천·여주 GTX 조기착공'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향후 수집된 서명부도 전달해 GTX 조기착공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