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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홍보 이미지
 제62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홍보 이미지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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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성큼 겨울을 뛰어넘으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대전고, 대전상고(현 우송고) 등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이 열리는 대전시에서는 3·8민주의거를 다룬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도 제작하여 기념식과 함께 3·8민주의거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도 추진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민주주의를 향한 불씨가 계속해서 타오를 수 있었던 희망이 되었고, 마침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태그:#3?8민주의거,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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