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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김해보건소를 찾아 점검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김해보건소를 찾아 점검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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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김해보건소를 찾아 점검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일 오후 김해보건소를 찾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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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오미크론)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방역 최일선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과중이 없도록 상황 점검하고 필요 인력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경남에서는 1일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 1만 3201명을 넘어섰고, 2일(오후 5시까지) 8331명이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2일 오후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종합상황실, 원스톱관리반, 행정안내센터 등을 두루 둘러보았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 최일선인 보건소의 업무 과중이 문제로 떠올랐고, 정부는 지난 2월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과 군인 1000명을 일선 보건소에 파견한 상태다. 경남도는 도에 할당된 199명의 중앙부처 공무원 중 49명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김해시에 배치했다.

하 권한대행은 이날 아침에 열린 관련 대책회의에서 "중앙의 지원이 인력이 오더라도 기존 지원인력을 유지하면서 방역 최일선 보건소의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매일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으로부터 대응현황을 보고받은 하 권한대행은 "확진자가 급증해 걱정이 많았지만, 현장을 둘러보니 김해시와 직원들이 잘 대처해주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당분간은 확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직원 여러분의 건강 관리도 해가면서 도민의 불편, 불안이 없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과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 등이 함께 했다.

태그:#코로나19, #오미크론, #하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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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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