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울특별시 청사.
 서울특별시 청사.
ⓒ 이한기

관련사진보기


서울시가 산하 위원회들의 청년참여 비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위원회를 현행 27개에서 150개(63.0%)로 늘리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총 238개의 위원회를 운영 중인데, 청년친화위원회로 지정되면 청년기본법 15조에 의거해 위원의 10% 이상을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청년으로 위촉해야 한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시정에 참여할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는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왔다.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발휘해 서울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거주 및 활동 청년들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자신의 이력을 등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친화위원회 지정 확대 이외에도 서울청년참여기구(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방안 개선, 청년정책 대토론회 개최 정례화, 청년참여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친화위원회 지정을 통해 청년의 시정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의 시각이 반영될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태그:#청년친화위원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