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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청라점 조감도.
 코스트코 청라점 조감도.
ⓒ 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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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코스트코'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의 개발사업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1일 서면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양해각서, 지난해 12월 사업협약에 이어 이번에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됨으로써 청라 코스트코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투자유치용지 5만8707㎡에 약 9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문을 열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청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라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청라 주민들의 구매력과 생활수준, 그리고 앞으로 청라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해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식 표준형 매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내년에 개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24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1억11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회원은 190만 명을 넘어섰다.

태그:#코스트코, #청라국제도시, #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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