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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2021년 1월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2021년 1월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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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24일 오전 11시 55분]

문재인 대통령이 1월 말로 계획했던 임기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에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인 여러분으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준비해왔고, 아중동 해외 순방을 마친 후 금주 중으로 일정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은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신년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면서 "국민을 대신해 질문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여의치 않게 된 점이 매우 아쉽다는 말씀 드린다"고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는 당초 오는 27일께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계획했었다.

한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2일 중동 3개국 순방 후 귀국한 문 대통령 일정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방역 지침에 따라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태그:#문재인, #신년 기자회견, #박수현,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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