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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 인사 및 선대위 본부장단 임명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 인사 및 선대위 본부장단 임명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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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선대위 영입인재 1호인 조동연(39)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한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모든 정치는 국민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동연 교수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인재를 영입한 후보로서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 답변은 조 위원장에 대한 여론에 따라 추후 정치적 결정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선대위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을 맡은 백혜련 의원도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백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동연 위원장의 혼외자 논란 질문에 "팩트체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만약 사실이라면)국민적인 정서를 고려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1월 30일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1월 30일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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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위원장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입장 표명을 자청했다. 조 위원장은 "제 개인적 사생활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텐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다. 그리고 약 10년이 지났다"라며 "지금 전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것으로 알고, 저 역시 지금 현 가정에서 저희 두 아이를 누구보다도 올바르게 사랑받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이 실은 뭐 자리에 연연해서나 이해를 구하고자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또는 20, 30년이 지난 이후에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 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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