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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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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 14일)을 앞두고 경남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창원, 거제, 진주에서 관련 단체들이 사진전을 열고, 기념식 준비도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소규모로 축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으로 마련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은 "2021 고 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온라인 추모 문화제"를 연다.

창원시 후원을 받아 열리는 추모문화제는 오는 14일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다. '김학순 증언 30주년 기념공연'은 "1인 시극, 열네살 무자"라는 제목으로, 김선우 시, 채희완 연출, 강봉천 음악, 홍순연 출연으로 꾸며진다.

거제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는 거제시와 함께 '사진전'과 '백일장·사생대회·SNS 퀴즈 행사', 기념식을 연다.

사업회는 "세계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 날을 맞아, 9일부터 31일까지 23일 동안을 기림 주간으로 정하고, 사진전시회와 청소년 대상 백일장·사생대회 등을 연다"고 했다.

사진전은 9일부터 13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1층 현관, '백일장·사생대회·SNS 퀴즈 행사'는 9~31일 사이 비대면 접수를 받아 진행하고, 기념식은 14일 오전 거제문화예술회관 옆 거제평화의소녀상공원에서 열린다.

국립진주박물관은 '평화 다짐 쓰기'와 '나비 비녀 책갈피 나눔', '데니 태극기 노트 증정' 등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2021 고 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온라인 추모 문화제”
 “2021 고 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온라인 추모 문화제”
ⓒ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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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창원시,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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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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