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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청사.
 인천광역시 청사.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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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청년층의 일자리 선호도와 인식 변화, 경제활동인구 특성 등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6일 '인천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회의로 진행했다.

4차산업 기술혁명과 생산인구 변화,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요인으로 인해 인천지역의 일자리 변화가 가속화되는 한편, 디지털시대의 특성상 청년층 구직 수요와 사업체의 구인 수요의 차이가 커 청년 취업 취약계층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청년-사업체 간 구직과 구인 수요의 불균형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주민 애로 해결형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시는 청년층의 일자리 선호도 및 일자리 인식변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 관내 사업체 현황과 구인활동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사업체의 구인 특성과 청년층의 구직 특성을 연계한 분석을 통해 청년-사업체 구인·구직 불균형 원인을 파악해 구직을 원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직무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사업의 분석 결과를 웹 시각화 서비스로 구현해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해 일자리 지도 및 청년 취업상담 등 효율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맞춤 정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헌 인천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을 고려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 상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빅데이터 분석사업 뿐만 아니라 119골든타임 취약지역분석, 폭염대책 적지 선정분석, 민원분석 등 다양한 자체 분석과제를 발굴·수행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선제적 정책 방안 도출을 위한 과학적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 및 시민불편 야기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태그:#청년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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