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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가 코로나19 관련 대응책을 발표하는 모습.
 김주수 의성군수가 코로나19 관련 대응책을 발표하는 모습.
ⓒ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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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0억 원 규모의 '의성군민 생활안정 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지난 6월 생활안정자금 신청접수를 마치고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소상공인 200만 원, 농업경영체 50만 원, 종교시설 50만 원, 일반군민 30만원씩 전액 군비로 지급한다.

다만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속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성군은 지난해에도 의성사랑상품권, 의성사랑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재난지원금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500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에는 7개 분야 60개 사업에 374억 원을 투입했다.

또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해 전국 최고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농가,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의성군, #생활안정자금, #김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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