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앱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앱
ⓒ 서울시 제공

관련사진보기


서울시가 다음주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의 추가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시의회가 지난 2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킨 후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을 5일 확정했다.

추경에서 확정된 하반기 발행물량은 총 4000억 원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5개 자치구(강서구, 노원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용산구)를 시작으로 22개 자치구에서 판매된다. 금천구는 이미 판매를 시작했고, 강동구·송파구는 불참했다.

지난 2월에 풀린 상반기 상품권(4000억 원)은 약 두 달 만에 모두 팔렸다. 하반기 1차 발행규모는 총 2000억 원이고 나머지 2000억 원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9월 추석 전 특별 발행 할 예정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등 20개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5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9개 상품권결제앱과 1만 이용회원으로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는 20개 상품권 결제앱에 이용회원이 326만으로 확대됐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막대한 영업손실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서울사랑상품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