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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광장 지도부가 2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민주평화광장 지도부가 2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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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정호 위원장과 김두관 의원 등이 22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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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내걸린 펼침막 내용이다. 고 노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많은 인사와 시민들이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이날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정호·김두관·이해식·이동주·박성준·김영진·이형석 국회의원, 조정식·이종석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등이 이날 참배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도의원과 창원시의원 등이 묘역을 찾았다.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은 참배 추모사를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자치분권, 국가균형발전, 평화통일, 못다 이룬 그 꿈을 저희가 기필코 실현하겠다"며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뜻을 이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방명록에 "당신의 못다 이룬 꿈. 가덕신공항, 동남권(부울경) 메가시티 기필코 해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했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뜻을 더욱 강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애 장관은 방명록에 "대통령님, 시간이 지날수록 그립습니다. 편히 쉬세요. 저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박종훈 교육감은 "기억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잘 가르치겠습니다"라고 썼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균형발전을 완성한 연방국가로 내통령님 뜻을 이루어내겠습니다"라고 썼다.

'민주평화광장' 조정식·이종석 대표는 이해식, 이동주, 박성준, 김영진, 이형석 의원과 양문석·한은정 경남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등과 참배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삭은 23일 오전 봉하마을 묘역에서 진행된다. 노무현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추도식을 약식으로 진행한다.

추도식은 유가족과 정당·정부 대표 등 최소 70여명만 참석해 열리고,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추도사를 하고, 유시민 이사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참배를 한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방명록.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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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방명록.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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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의원 방명록.
 김정호 의원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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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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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방명록.
 양승조 충남지사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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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22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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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노무현 대통령, #박종훈 교육감, #김두관 의원, #양승조 지사, #김정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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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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