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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1차 고사를 치른 학생들의 진학 준비·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대입정보센터와 함께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5월 8일부터 29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215명이다.

서부대입정보센터는 8일, 15일,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서부권 고등학교 1~3년, 경남대입정보센터는 10~14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고등학교 1~2년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상담은 1차고사를 치른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1학기 마무리와 함께 이후 학습방향, 모의평가 대비 등 학교생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와 상담의 기회다"고 설명했다.

상담에 참여하는 고3 학생은 6월 3일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모의평가에 대한 영역별 대비방안과 지원대학·학과별 대입전형의 특징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 1, 2학생은 최근 대학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중심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변화된 전형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상담에는 도내 진학전문가 그룹인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대입정보센터 장학사 및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기에 학생·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대입 준비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자신감 속에서 학교생활에 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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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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