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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경남 3명과 전남 나주 1명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 13일 두바이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외국인이 경남·전남 외국인 관련 모임 관련 확진자들과 친척 관계이고 접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경남도가 설명했다.

이 모임 확진자 중 무작위로 김해 1명과 양산 2명, 나주 1명을 검사했고, 4명 모두 변이바이러스가 지난 1일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김해·양산지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3명은 경남지역, 나주 1명은 전남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현재 입원 중인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1명은 1인실 입원조치하고 검사기반 격리해제기준 적용(PCR 연속 2회 음성)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경남도는 "접촉자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추가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등에서 유행하자, 정부가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음성확인서 제출을 공항에서는 8일 입국자부터, 항만에서는 15일 승선자부터 적용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3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외국인이 관계자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등에서 유행하자, 정부가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음성확인서 제출을 공항에서는 8일 입국자부터, 항만에서는 15일 승선자부터 적용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3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 외국인이 관계자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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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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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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