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삼지건설㈜ 회장은 13일 경남 남해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군 이동면 석평리 출신인 이소영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겨울 한파 속에서도 고향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장충남 군수는 "출향 후에도 우리 군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삼지건설(주)은 1992년 부산에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