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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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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읍․면지역의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진주시는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월 5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합동설계 대상 분야는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 등 읍․면 소규모사업 347건이며 총 사업비는 96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로 설계용역비 6억 2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합동설계단은 도시건설국장 총괄 책임 하에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개반 16명이 편성되어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거쳐 영농기 이전 2월 중에 착공하여 공사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 작성에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업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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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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