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과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했다. 17일 늦은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경남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동 8명과 창원 5명이다.
이들 중에는 유치원생도 있고, 초등학생도 있다. 395번은 창원진해 한 초등학교 학생이고, 398번은 그의 동생이다.
399~401번 확진자는 17일 발생한 394번의 접촉자들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하동에서는 402~40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동에서는 17일 한 중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각 1명씩 확진되었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99명이고 이들 가운데 입원 87명, 퇴원 3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