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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17일 낮에 창원과 하동, 진주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었던 하동에서 처음으로 2명이 발생한 것이다.

신규 경남 395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자로 10세 미만의 내국인이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396번과 397번 확진자는 하동 거주자의 내국인다.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에서 '기타1번'으로 분류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광양에 있는 한 대학교 학생으로 광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진주 소재 병원에서 실습을 해오면서 체류해 왔고, 16일 광주보건소에서 밀접접촉자 통보받아 진주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경남도는 "주소지와 거주지 모두 광주로 확진자 관리는 해당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목포의료원에 입원한다"고 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94명으로, 이들 가운데 74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상남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경상남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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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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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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