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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영식(알로이시오) 신부.
 고 김영식(알로이시오) 신부.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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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식 신부(천주교, 알로이시오)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린다. '고 김영식 신부 1주기 추모행사 추진위원회'는 오는 18~19일 "다시 만남"이란 제목으로 추모행사를 연다.

추모행사추진위는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 경남진보연합,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열린사회희망연대, 예수일꾼, 경남민주화운동동지회, 진주지역가톨릭대학생협의회총동문회, 민주노총 경남본부로 구성되었다.

18일 오전 11시 고성 이화공원 묘역에서는 참배 행사가 열린다.

추모행사는 19일 저녁 마산가톨릭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황선배 6월항쟁경남사업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참신부 김영식"이란 제목의 추모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배진구 신부가 추모사를 하고, 김경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이 영상 추모사를 한다.

박재혁 위원이 "김영식 신부가 걸어온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박재혁 위원과 백남해 신부, 정동화 전 창원시의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김영식 신부를 만나다"를 주제로 말한다.

'드림비트'와 김산 지역가수가 "난타"와 노래공연을 한다. 마지막에 참가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김영식 신부는 1970~80년대 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경남 고성 출신인 고인은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와 정의구현사제단 활동을 하면서 지역 민주화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고인은 경남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활동을 했고,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경남본부 상임대표, 6월민주항쟁20주년기념 경남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김영식 신부가 지난해 10월 19일 선종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신부님은 1970~1980년대 경남민주화운동의 대부셨다"며 "마산창원의 노동․인권 사건 변론을 다닐 때, 신부님께서 시국 사건의 법정이 열릴 때마다 방청석 맨 앞 열에서 방청하시던 모습이 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는 글을 써 추모하기도 했다.

추모행사추진위는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 오신 김영식 신부를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자 다짐하는 추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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