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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15일 김해징검다리센터에서 자전거 20대를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15일 김해징검다리센터에서 자전거 20대를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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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께 달리자 자전거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15일 김해징검다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재탄생한 자전거 20대를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의'2020 경남 시‧군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서와, 김해는 처음이지"의 하나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청소년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수리된 자전거는 주인을 잃고 긴 시간동안 아파트 단지, 도로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들이다.

폐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다시 달리기까지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재난대응봉사회,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온새미로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수거에서 수리까지 참여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에도 재탄생된 안녕자전거 20대를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중도입국청소년 20명에게 전달하고 안전교육 실시 후 수료증을 교부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새 생명이 더해진 자전거를 타고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달리며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바란"고 했다.

태그:#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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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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