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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호우경보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 동구와 부산진구를 흐르는 동천이 범람했다.
 10일 호우경보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 동구와 부산진구를 흐르는 동천이 범람했다.
ⓒ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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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습적인 침수 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1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비지역에는 최근 범람으로 큰 피해를 본 부산 동천 등이 포함된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5곳에 대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동구 자성대아파트 인근, 사상구 부산새벽시장, 수영구 수영교차로, 해운대구 선수촌아파트, 영도구 흰여울마을 등이다. 시는 "재해예방사업 예산 확보 노력 결과 2018년 62억 원, 219년 263억 원, 2020년 250억 원에 이어 2021년 국비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시 범람으로 피해가 계속되는 부산 동천 자성대 아파트 인근 등 4곳은 상습 침수지역, 영도구 흰여울마을은 바위 등의 낙석 위험지역이다. 부산 도심을 흐르는 동천은 많은 비가 오면 매번 범람과 피해가 반복돼 펌프장 증설요구 등의 민원이 잇따랐다.

저지대에 있는 사상구 새벽시장과 수영구 수영교차도 잦은 침수로 주민 피해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선수촌아파트 주변에는 폭우로 인근 계곡물이 넘쳐 인근 건물 등이 계속해서 침수 피해를 봤다. 영도구 흰여울마을은 태풍이 올 때마다 경사지 붕괴 등의 사고가 난 곳이다.

재해예방 관련 설계비가 2021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에 나서기로 했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는 2021년부터, 완료는 2024년까지다.

상습침수지역의 기초단체도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 동구는 관련 예산이 확보되자 자성대 아파트 인근 침수예방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동구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홍수 방어벽을 세우고, 대규모 배수펌프장과 5천500t의 빗물을 저장하는 저류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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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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