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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9월 1일 거제 장승포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9월 1일 거제 장승포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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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한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은 거제를 찾아 교육현장을 점검하면서 '빈틈 없는 학교 방역'을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1일 거제지역 교육 현장을 찾았다. 박 교육감은 하루 전날 창원 지역 교육현장를 찾아 점검하기도 했다.

지난 8월 28일, 창원 소재 고등학교와 거제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등교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은 "이는 그간 경남교육청이 학교 방역시스템 구축에 기울인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학교의 방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고 했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방역 강화 및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 박 교육감은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갖춘 학교는 가장 안전한 장소이기 때문에 학교 방역을 믿고 교육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 빈틈없는 학교 방역으로 학교가 어떤 곳보다 안전한 장소라는 것을 확진 학생 등교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높은 감염력을 가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위기의식이 필요하다. 학교 방역 대책을 원점부터 다시 점검해서 학교 밖 감염이 교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9월 1일 거제 장승포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9월 1일 거제 장승포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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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종훈 교육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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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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