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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18개 시?군 교육장 협의회’ .
 8월 24일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18개 시?군 교육장 협의회’ .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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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올 사회적 피로감으로 학교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24일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남시군교육장협의회(회장 정우석 창원교육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따른 2학기 학사일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현장 지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협의회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른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였다.

교육장들은 PC방 등 접근과 활용성이 높은 시설들이 감염병 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집단 감염 방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교육장들은 이번 주에 상륙할 에정인 강력 태풍 '바비'와 관련해 '자연재해에 따른 학교안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대책을 세웠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긴 시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올 사회적 피로감으로 학교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방역 상황 점검 및 보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정우석 협의회장은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지원에 늘 주목해야 할 것이며, 태풍과 관련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교육청과 소통을 강화하여 더욱 집중하고 함께 협력하자"고 했다.

태그:#박종훈 교육감,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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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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