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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가 조건부로 재승인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채널A의 유효기간은 2020년 4월 22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4년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 입구.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 입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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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보도했다며 채널A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허위내용을 보도한 채널A 조XX 기자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의사를 경찰청에 접수했다"며 "2019년 12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를 청구했지만 채널A가 거부해 형사처벌을 구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보도는 채널A가 작년 11월 29일 단독으로 보도한 '조국-송철호, 선거지 울산 사찰 함께 방문'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다.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하던 2018년 6·13 지방선거 직전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등과 울산의 한 사찰을 방문해 큰 스님에게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는 것이 보도 내용의 골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보도했다며 채널A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보도는 채널A가 작년 11월 29일 단독으로 보도한 '조국-송철호, 선거지 울산 사찰 함께 방문'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보도했다며 채널A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보도는 채널A가 작년 11월 29일 단독으로 보도한 "조국-송철호, 선거지 울산 사찰 함께 방문"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다.
ⓒ 조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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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은 "모두 허위이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조 전 수석이 2018년 선거 전후로 울산에 온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다"며 "조 기자는 보도 이전 나에게 어떤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자신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관여했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진행자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를 고소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마성영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우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조 전 장관은 "나와 내 가족과 관련해 수많은 허위·과장 보도가 있었지만 이 두 허위주장은 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물론이고 민정수석으로서 업무에 대한 중대한 공격이므로 형사처벌을 구한 것"이라며 "추후 두 사람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소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담당 관서를 지정해 조 전 장관 고소 사건을 배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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