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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8시 29분경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LC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 박정훈 | 관련사진보기 |
[기사대체 : 21일 오후 12시 10분]
2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LC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제사고로 오전 11시 54분 현재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경 불이 시작돼 오전 8시 37분 관할 소방서가 출동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후 오전 9시 8분경 대응 2단계를 다시 발령하고 소방관 190여 명과 구조장비 76대를 투입해 진화와 인명 구조 중이다.
화재 당시 건물에서는 총 69명이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56명은 대피했지만, 5명은 사망했고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지하 2층 파레트 적치공간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고립자 여부를 수색 중이며,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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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8시 29분 경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LC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관련사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