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언론사 접대로 시책추진비 월 300  지난 15일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혁모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이 화성시 홍보기획관에 질의하고 있다.
▲ 언론사 접대로 시책추진비 월 300  지난 15일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혁모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이 화성시 홍보기획관에 질의하고 있다.
ⓒ 윤미

관련사진보기

 
화성시 홍보기획관이 시책추진비 중 언론사 접대비로만 300만원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행정위원회 구혁모 시의원은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책추진비에 대해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광훈 홍보기획관은 "시책추진비로 송고실 출입하는 기자와 화성시 홍보 협의를 위해 저녁과 점심을 같이 했다"라며 "'매체파워' 있는 분들 위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기획관은 업무추진비가 타시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작년 3차 추경에 600만원 증액해 총 2400만원이라고 밝혔다.

홍보기획관이 업무추진비 중 시책추진비로 집행하는 대부분은 언론사 기자들의 식사비용이다. 2020년 2월에는 시책업무추진비에서 언론사와 식사비용만 300만 원을 집행했다. 3월에는 언론인과의 점심저녁 식사비용으로 173만 원, 5월에는 233만 원을 집행했다.

한 언론사 모바일 광고, 확인도 안한 채 월 500씩 집행

지난해 중부일보에 집행한 행정 광고가 모바일 웹 기능상 오류로 광고가 실리지 않은 기간이 있었음에도 확인 하지 않은 채 광고비를 집행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해당 광고비는 2019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총 5500만원이다. 행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부일보는 모바일 웹 행정광고 + 지방 6대 일간지 언론사 행정광고 포함 2019년에만 각각 5500만 원과 2400만 원을 합한 총 7900만 원의 광고비를 받았다. 2018년에도 중부일보 모바일 웹 행정광고를 4개월간 계약해 2천만 원이 집행됐다.

구혁모 의원은 지난 예산심의 때 지적한 중부일보 모바일 웹 광고건 조치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이광훈 홍보기획관은 "해당 언론사 모바일 앱이 구동이 안 되던 기간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라며 "정상적으로 운영 되지 않았던 기간 동안 광고비 부분을 감액해야 했는데 미처 못했다"고 답했다.

구 의원은 "조치하라고 요구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행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올해 행감 때 다시 지적해야 움직이는 게 맞는 건가"라고 질책했다.

구 의원은 "광고는 실효성있게 최대한의 효과를 봐야 하는데, 당시 해당 앱은 아이폰에서는 구동조차 되지 않았던 앱이었다"라며 "시 예산을 내 돈으로 생각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화성시 홍보기획관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시 중부일보 모바일앱이 작동이 안 된 부분이 아니고 업그레이드를 하던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해 본 예산 세울 때 광고 효용성 부분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올해 예산에서는 언론사 모바일 앱 광고 예산을 삭감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화성시민신문에도 함께 실렸습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화성시민신문에서 일합니다. 풀뿌리지역언론운동가입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