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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1월 22일 오후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 지역에서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아직까지 수습하지 못한 6ㆍ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위한 남북공동 도로개설 작업 가운데 우리측 지역의 도로공사 현장을 국방부가 공개 했다.
▲ 남북공동 도로개설 작업 현장 공개 지난 2018년 11월 22일 오후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 지역에서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아직까지 수습하지 못한 6ㆍ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위한 남북공동 도로개설 작업 가운데 우리측 지역의 도로공사 현장을 국방부가 공개 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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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통일부 차관이 8일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되는 산림복원 실태조사 현장을 방문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서 차관은 이날 산림청 비무장지대(DMZ) 실태조사단과 함께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지를 방문해 산림복원 방안 등 실태조사 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 차관이 방문하는 화살머리고지 지역은 지난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이 공동유해발굴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우리 군 단독으로 지뢰제거 및 기초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서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산림청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계획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발굴지의 산림복원 방안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 및 GP 철거지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현재 'DMZ 국제평화지대화'와 관련해 문화재청, 산림청, 환경부 등의 DMZ 실태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 관계부처 및 국방부,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태조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실태조사로 남북 간 산림협력 등 DMZ 평화지대화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그:#화살머리고지, #9.19 남북군사합의,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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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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