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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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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1일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이 중 36명이 완치됐고, 완치 후 재양성 반응을 보인 3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중인 인원은 해군 병사 1명(제주), 육군 병사 1명(서울), 육군 간부 1명(안동) 등 3명이다.

지금까지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군 내 격리 인원은 1370명으로,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330명이다.

한편, 의료진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잠정폐쇄됐던 국군대전병원이 이틀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군대전병원이 진료·치료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군대전병원은 지난 19일 일부 의료진에게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잠정 폐쇄됐고, 군의학연구소가 의료진 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 1차에서 5명이 양성이 나왔다.

이후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양성 판정이 나온 5명과 나머지 음성 판정 5명의 검체를 넘겨받아 재분석했지만, 양성이 음성으로, 음성이 양성으로 바뀌면서 결과가 엇갈렸다.

검체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체를 새로 채취해 3차 검사한 결과 10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태그:#코로나19, #구군대전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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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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