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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가음정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5일 아침,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5일 아침,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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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8.0%, 경남 8.6%를 보이고 있다.

경남은 전체 유권자 282만 3511명으로, 10~11일 사전투표에는 77만 8976명(27.59%)이 참여했다.

이날 투표율은 사전투표율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경남에서는 940개(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오전 9시 현재까지 지역에서 투표소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별한 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각 투표소마다 이날 아침부터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창원 가음정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이아무개(37)씨는 "오전 6시 30분경 투표하러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며 "몇 명 없을 줄 알았는데,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했다.

경남지역 코로나19와 관련된 자가격리자 2700여명 가운데 유권자는 792명이고, 이들 가운데 투표 의사를 밝힌 사람은 46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와 시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격리장소에서 투표소까지 걸어서 가거나 자차로 이동해야 하고, 허용된 외출 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라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사전 연락 없이 투표소 이동 외에 다른 장소를 방문하게 되면 자가격리 이탈에 해당되어 고발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태그:#총선, #투표, #경남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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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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