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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갑)후보들의 맑은 선거 서약식후 
 구로(갑)후보들의 맑은 선거 서약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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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을)후보들의 맑은 선거 서약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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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구로지역 총선후보 정책토론회가 지난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도림동 그린아트홀 대강당에서 구로구 갑과 구로구 을 선거구별로 나뉘어 열렸다.

구로구타임즈가 구로유권자의 합리적 선택과 후보검증 등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구로지역총선후보정책토론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참가후보들 상당수가 그간 지역에서의 오랜 주민활동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현안별 원인과 대책을 그 어느때보다 구체적으로 제, 이전 정책토론회보다도 지역에 대한 후보들의 고민과 이해가 높았던 토론회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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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 후보에 비판 '봇물'= 그러나 구로지역 유력후보 중 일부가 바쁘다거나 상대후보 불참 등을 이유로 참가히지 않으면서 그동안 구로지역의 전통적인 선거문화의 하나로 정착되어가던 후보정책토론회가 (갑)(을) 모두 '반쪽 정책토론회'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뜨거운 공방과 검증을 통해 보다 나은 후보와 정책을 선택하고 싶었던 유권자들로부터 "오만하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참석한 야당후보들로부터는 '정책대결 기회 상실'을 아쉬워하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1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구로구 갑(고척·개봉·오류·수궁동, 천왕동, 항동)후보정책토론회에는 등록후보 6명중 현 구로구(갑) 3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후보를 제외한 5명의 후보들이 참가, 3시간동안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보 측은 당초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가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토론회를 앞두고 불참의사를 밝혔다. 당의 원내대표로서 서울경기권 유세지원 일정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4년 전 구로타임즈 주최로 열린 총선후보정책토론회에 참가한 바 있는 이인영 후보 측은 당시 야당인 새누리당 김승제 후보 1인의 불참과 관련해 '여야 모두 참가할 때 토론회 의미가 있다'며  "제1당(새누리당)을 참여시켜 토론회를 다시 하면 좋을 것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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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을)선거구에서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 했으나. 여야 유력후보 2명은 불참, '반쪽 토론회'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후보 측은 미래통합당의 김용태 후보와 무소속의 강요식 후보가 단일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론회 참가는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댔다.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 측은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가 참가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당 전략공천을 받아 구로(을)로 와  출마등록을 한 여야 유력후보 모두 불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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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후보들의 이같은 불참소식에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던 지역시민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주민패널로 참가한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안병순 대표는 구로(갑) 지역현안 토론이 끝나자 "오류시장문제, 남부교정시설 토양오염, 교통문제 등 4대주민 현안과 문제를 야기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이인영 의원이 나오지 않아 책임있는 답변이 안 나왔다"면서 이 후보의 불참에 대해 "지역주민과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날 구로(을)정책토론회 사회를 맡았던 성태숙 구로파랑새지역아동센터 대표도 토론회 말미에서 "후보정책토론회는 구로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뽑아야 지역살림살이와 지역살이를 좀더 낫게 할 것인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자리"라고 의미를 설명한 뒤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 유력후보들이 불참한 데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일부 후보들은 토론회 진행 중 유력후보의 불참에 아쉬움이나 답답함을 피력하기도 했다. 구로(을)정책토론회에 참가한 국가혁명배당금당 권영웅 후보는 토론회 진행중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왜 후보자들이 나오지 않았는지 오늘 지금 알았다"며 "아마 정치적인 입장에서 까다로운 질문, 이런 것 때문인 것 같다"고  우회적으로 지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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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 첫 온라인 생방송= 구로타임즈가 올해로 4회째 주최하고 있는 구로지역 총선후보정책토론회는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시민행동구로, 구로공익단체협의회, 구로마을넷등 구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구로FM 구로마을TV등 마을미디어도 합류, 구로유권자정책검증단에서 공동주관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속에 선거분위기는 물론  후보와 정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됨에 따라 구로타임즈는 이번 총선 정책토론회에 참여할 정책검증단 주민패널구성부터  토론의제 논의 및 결정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유권자와 관심거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신경을 쏟았다.

또 토론회 전달방식도 토론회 후 녹화와 신문보도로 하던 종전 방식에서 탈피, 당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처음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토론자 및 관계자 일부로 참가 제한이 된 토론회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지역 후보들의 정책과 소신 등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온라인으로 토론회를 지켜보던 주민들의 질문을 현장에서 접수, 즉석에서 후보들에게 질문 하고 답변받는 식의 생생한 진행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날 후보정책 토론회는 후보들의 맑고 공정한 정책선거 서명식에 이어 △ 출마의변  △ 전국현안(1) △ 지역현안(4) △ 후보자간자유토론  △ YES OR NO △ 온라인청중질의 △ 마무리발언 △ 패널과의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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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현안으로 구로(갑)에서는 연동형비례대표제, 구로(을)에서는 N번방등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후보들의 대책을 물었다. 지역현안으로 구로(갑)에서는 오류시장 공공개발등 활성화방안과 고척동토양오염. 항동지하고속도로 등의 안전문제를 , 구로(을)에서는 구로차량기지이전 대책 등이  다루어졌다.

후보들의 정책토론을 통해 나온 이날 주요 핵심키워드는  구로(갑)의 경우는  '심판',  구로(을)에서는 '구로인물'이었다. 

2일(목)부터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하면서 후보별로 각종 공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고민한 내실있는 준비된 공약이기보다 대규모 유권자표를 끌어모을 저인망식의 쌍끌이용식 공약, 겉만 화려한 '빈 공약'.  수년전 다른 후보진영에서 들어봤음직한 구호들이 급조되다시하며 난립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치러지는 제21대  '깜깜이 선거'의 또 다른 얼굴이다.  주민들의  제대로 된 평가와 판단이 절실한 시점이다.  

구로타임즈 주최로 열린  지난1일 정책토론회는 구로타임즈 인터넷판(www.kurotimes.com)와 구로마을TV 유튜브채녈 등을 통해 생중계나 녹화방송 등을 볼수 있다.

한편 구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구로총선후보 정책토론회는 6일(월) 녹화에 이어 오는 7일(화) 밤8시(구로갑, 구로을)와  8일(수) 낮12시부터 딜라이브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또 네이버TV나 유튜브 선관위등을 통해서도 볼수 있다.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약조차 많은 주민들이 살아갈 지역에 대한 깊은 고민과 구체적인 계획없이  유권자표 끌어 모으는데 혈안이 되다시피 급조되며 선거답지 않은 선거로 치닫는  21대 4.15총선. 후보들에게 구체적인 실현대책을  묻고 따져봐야 한다.  비록 한표이지만, 모으면 개미군단의 힘이 되는 민심과  '유권자 눈'으로 스위치 전환을 해야 할때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구로타임즈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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