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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가 3월 25일 남구 대연동 일대에서 마스크 등을 무료 배부하며 가진 현장 캠페인.
 동명대가 3월 25일 남구 대연동 일대에서 마스크 등을 무료 배부하며 가진 현장 캠페인.
ⓒ 동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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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학부 등록 재학생 전원한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총액은 8억원에 가깝다.

3일 동명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특별히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2020학년도 1학기 학부 등록 재학생 7371명에 1인당 10만원씩, 총 7억 371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미등록 학생도 등록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어서, 총 규모는 8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동명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교직원 등이 참여해 성금 725만여원을 모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이 대학은 남구청년창조발전소 내 13개 입주기업과 함께 지난 3월 25일 3시간여 동안 대연동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벌였다.

이 대학은 마스크가 없는 취약 계층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1인당 2장씩 총 200세트를 무료 배부하기도 했다.

정홍섭 총장은 "다른 대학에 비해 2주 앞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의 한계점들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전화멘토링, 실시간 과제 피드백 등을 온라인 수업에 반영해 냄으로써 클래스룸 교육의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전교생 온라인 강의를 시행중이면서, 대면 학습을 허가 얻은 소규모 수업에 대해서만 4월 6일 이후 안전수칙 준수 아래 가질 예정인 동명대가 이에 앞선 3일 교내 진입 모든 인원 및 차량에 대한 발열 측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전교생 온라인 강의를 시행중이면서, 대면 학습을 허가 얻은 소규모 수업에 대해서만 4월 6일 이후 안전수칙 준수 아래 가질 예정인 동명대가 이에 앞선 3일 교내 진입 모든 인원 및 차량에 대한 발열 측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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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명대학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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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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