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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류업체인 금복주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 주류업체인 금복주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 금복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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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대표 주류회사인 ㈜금복주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용 알코올 20톤을 추가로 각 지자체에 전달하고 직원들도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금복주는 지난 10일 방역소독제 40톤을 대구경북 지자체에 전달한데 이어 추가로 20톤을 전달해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대구시 주요 상권 업소와 주변 사무실, 공공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지원활동을 벌였다.

금복주는 방역활동을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림에 따라 다음달까지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많은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복주는 주정용 알코올 기부와는 별도로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20억 원도 전달했다.
 

태그:#코로나19, #금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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