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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마스크 5부제' 시행 약국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진은 전담인력 지원 모습.
▲ "예산군, "마스크 5부제" 약국에 전담인력 배치"  예산군이 "마스크 5부제" 시행 약국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진은 전담인력 지원 모습.
ⓒ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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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일선 약국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관내 38개 약국 중 일손이 부족한 약국을 조사해 10개 약국에 전담인력 1명씩을 배치하고,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인근 지역인 천안,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및 예방·홍보 활동은 물론, 확진자 발생 대비 적극적 관리를 위해 예산종합병원 선별진료소 공보의를 배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팀 추가 확대 등의 준비에 만전을 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보건소는 야간·주말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기동인력을 배치하고 예산군의사회와 선별진료소 지원 MOU를 체결해 코로나19 확산 시 16명의 민간의사들이 순번제 진료 지원을 하도록 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최단시간, 최대대응'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하다"며 "공공보건과 지역 의료기관의 완벽가동을 위한 민·관 합동 대응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서는 "이번 마스크 5부제 판매는 정부가 지난 5일 내놓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및 수급 불안정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생년의 끝자리에 맞춰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군민들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www.ccgnews.kr) 와 내외뉴스통신에도 실립니다.


태그:#예산군, #예산군보건소, #마스크 5부제, #코로나19, #순번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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