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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은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은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윤영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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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은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나온 여러 안건을 양산교육지원청에 제시해 지원이 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여러 교육‧학부모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이 3주 연기된 데 따른 애로사항을 들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교재를 받지 못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거나 "특히 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입장에서 교재를 받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이라고 했다.

이에 윤 의원은 "교육장과의 면담을 통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교재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재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E-북 등 온라인으로 교재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립학원와 사립유치원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원생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연합회측에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지자체의 방역지원"이라고 강조하며, "개인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비용도 만만찮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난달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양산 시내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고 했다.

윤 의원은 간담회 이후, 지난 4일 취임한 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학부모들로부터 들은 애로사항들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박 교육장이 해당 사실을 관내에 공유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태그:#윤영석 의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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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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