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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함께 이겨내자."

경남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또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함양군,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함양군,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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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함양군은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군 보건소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민, 음료, 제과류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며 연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2월 27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의 격려물품(간식 등)을 시작으로, 같은날 ㈜인산가에서 특산제품을 전달했고, 지난 4일에는 동주레미콘과 성민보육원에서 피로회복제와 과일, 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양출장소에서 과일을 전달했다.

6일 한의사협회에서 기력회복을 위한 피로회복제를, 함양군의회에서 떡 3박스를, 9일, 킴스샌드위치카페에서 샌드위치 등 간식을 보내왔으며, 동문 떡방앗간에서 떡을 보내며 직원 및 의료진을 격려했다.

함양군보건소는 "24시간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며 공중보건의,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전 직원이 투입돼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120여명의 방역 추진단을 꾸려 읍‧면의 주요 시가지에 방역을 실시하는 등 관내 방역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산양삼협회, 산양삼 기증
  
거창산양삼협회, 산양삼 기증.
 거창산양삼협회, 산양삼 기증.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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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산양삼협회(회장 신판성)는 9일 거창군청 산림과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으로 노고에 지친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자 산양삼 120상자(시가 1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신판성 회장은 "코로나19 재난위기 상황에 대응해 밤낮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방역관계자의 건강이 염려돼 원기 충전에 도움이 되는 산양삼을 기증하게 됐다"라며 "산양삼을 먹고 더욱더 힘을 내서 코로나19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한돈협회 합천군지부, 500만원 상당 살균소독제 기탁
  
대한한돈협회 합천군지부, 500만원 상당 살균소독제 기탁
 대한한돈협회 합천군지부, 500만원 상당 살균소독제 기탁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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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백성환)는 지난 9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 19를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기탁했다.

백성환 지부장은 "한돈협회가 앞장서서 코로나 19가 종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잘 전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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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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