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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금융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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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각각 긴급점검회의에 나섰다. 당국은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적기에 관련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24일 금융위원회는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환율 등 시장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자본시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079.0으로 전날보다 3.87%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220.2원으로 11.0원 상승했다. 금융위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올라가면서 코스피 등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특히 주말 동안 상황이 급변하고,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경계심 등 영향으로 하방압력이 커졌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지난 18일 31명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763명으로 크게 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올라가면서 금융시장에 이 같은 변화가 있었다는 얘기다. 

"24시간 모니터링 중"

금융위는 "앞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재 가동 중인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와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에 따라 금감원 등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적기에 적절한 수준의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날 오후 한국은행도 '코로나19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과 외환시장 움직임을 점검했다. 지난 21일부터 G20 회의에 참석 중이던 이주열 한은 총재는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귀국해 이날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한은은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점검했다"며 "이와 함께 한은 업무계획의 세부실행 방안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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