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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행사에서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에게 당헌, 당규 책자를 선물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행사에서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에게 당헌, 당규 책자를 선물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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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영입 인재인 이용우 카카오뱅크 전 대표를 경기 고양정에 전략공천했다. 이곳은 3선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다. 또 다른 영입인재인 이소영 변호사는 최근 현역으로는 가장 먼저 '컷오프'(공천 배제) 된 신창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에 전략공천됐다. 전날인 23일 미래통합당이 김웅 전 검사를 전략공천한 서울 송파갑은 새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제주갑(민주당·4선·강창일)에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장, 부산 남구갑(미래통합당·4선·김정훈)에 강준석 전 해수부차관, 경북 경주(미래통합당·초선·김석기)에 정다은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장애인분과위원 등 5명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이용우 후보자는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샐러리맨 성공 신화를 이끈 실물경제 전문가"라며 "고양시 경제발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후보자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소영 변호사에 대해서는 "국가 기후 환경 회의를 비롯해 정부·지자체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온 미세먼지 전문가"라며 "의왕·과천은 환경에 기초한 도시 발전 비전을 갖고 있어 이 변호사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이훈·윤일규 의원의 서울 금천구, 충남 천안병 지역과 서울 송파갑(미래통합당·재선·박인숙) 등 3곳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했다. 송파갑은 전날인 23일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전 검사가 미래통합당 후보로 전략공천된 곳이다. 이 위원장은 "(김웅 검사 공천이) 영향이 있다"라며 "상대 후보자에 맞대응 하기 위해 어떤 공천이 적절할지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민주당 전략공천 지역은 총 28개로 늘었다. 이중 민주당은 이날 확정한 5곳을 포함해 13곳의 전략공천을 마무리지었다. ▲서울 종로 이낙연 ▲서울 광진을 고민정 ▲경기 고양병 홍정민 ▲ 경기 고양정 이용우 ▲경기 용인정 이탄희 ▲ 경기 의왕·과천 이소영 ▲경기 김포갑 김주영 ▲경기 남양주병 김용민 ▲ 부산 남구갑 강준석 ▲경남 양산갑 이재영 ▲경남 양산을 김두관 ▲ 경북 경주 정다은 ▲ 제주갑 송재호 등이다.

이 위원장은 앞서 금태섭 의원이 현역인 서울 강서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나서 '조국 내전'을 야기한 김남국 변호사의 전략 공천지에 대해선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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